성 명 서
“기륭전자 비정규직 복직합의를 축하하며”
- 모든 노동자들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
○ 먼저 기륭전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위대한 투쟁과 승리를 1천만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6년 동안 기륭전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과 승리는 그 어떤 탄압과 분열공작 앞에서도 인간답게 살고자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의지를 결코 꺾을 수 없으며,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믿음과 희망의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김소연 분회장을 비롯한 기륭전자 조합원들의 생사를 넘나드는 장엄한 투쟁은 이번 승리를 가져온 가장 큰 원동력이었습니다. 아울러 금속노조를 비롯한 민주노총, 진보정당과 단체, 양심적 예술인과 지식인, 정치인 등 모든 분들의 힘과 지혜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지금 이 순간에도 KEC 구미 1공장의 김준일 지부장, 현대건설 레미콘 노동자 고 서영곤 님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수많은 노동자들이 처우개선과 부당해고, 임금인상과 체불 청산, 비정규직 차별과 철폐, 부당해고 철회와 복직을 요구하며 하나 뿐인 목숨을 내던지며 호소하고 있습니다.
- 광주비정규직 센터는 이 모든 안타깝고 불행한 사태의 원인은 탐욕스런 경영자들과 이를 방조하고 지원하는 현 정부의 불공정한 강경탄압에서 비롯된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이명박 정부는 부당한 노동탄압과 부자위주의 불공정한 경제정책을 즉각 중단하고 노사와 국민 모두가 공정한 사회에서 상생하는 길을 열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 기륭전자 분회 조합원들의 1,900여 일 동안의 투쟁은 그 하루, 하루가 1천만 비정규직과 1천 5백만 노동자들에게 전태일 열사의 정신이 영원히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위대한 역사적 발걸음이었음을 만방에 알리고자하며, 지금 이 순간 모든 노동자들의 투쟁이 승리하기를 기원합니다.
2010. 11. 1
광주비정규직센터 소장 명 등 룡 (직인생략)
(전화 : 062) 951- 6615, www.kjbijunggu.net )
작성일: 2010-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