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정규직센터 ‘주간 비정규직 뉴스’ 2019.09.09]

- 서울대병원 비정규직 614명 전원 정규직 전환

서울대병원 노사는 3일 비정규직 614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전환 대상은 총 614명으로 해당 직종은 소아급식, 경비, 운전, 사무보조, 환경미화, 주차, 승강기 안내 등입니다. 이들 비정규직 노동자는 11월 1일자로 서울대병원 정규직으로 전환됩니다.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노동자들은 기존 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적용되던 단체협약을 모두 적용받습니다. 이에 따라 복리후생도 차별 없이 똑같이 적용받게 될 예정입니다.

민주노총 의료연대본부는 “이제 다른 국립대병원들도 자회사 안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비정규직 노동자를 직접고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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