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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드림
| 입력 2010.12.1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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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광주시당은 17일 성명을 발표하고 “대한통운의 계약해지 사태는 엄연한 비정규직노동자의 해고문제”라고 규정했다. 민노당은 “대한통운은 전국의 각 지역에서 1톤 차량을 긴급 보충하여 물류차질이 없도록 대비하면서 노동자들에겐 최소한의 협상 여지도 주지 않고 문자하나로 계약해지를 했다”고 비판했다.
민노당은 “노사 간의 갈등은 발생할 수 있음에도 사회적 강자인 회사가 일방적으로 밥줄을 끊어놓는 일은 잔인하기 그지없는 일”이라며 “계약해지 철회”를 촉구했다.
민노당은 또 “이번 대량해고는 앞으로 경기침제에 비정규직 노동자의 일방희생을 강요하는 사례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작성일: 2009-03-18
광주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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