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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 '2011 광주인권상' 후보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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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 입력 2010.12.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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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은 '2011 광주인권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인권상 후보자 자격은 민주주의 발전, 인권증진 그리고 평화를 위해 헌신해 온 개인 또는 단체이다.
후보자(단체)는 스스로 후보자로 추천할 수 없으며, 동일한 단체에서 소속인사를 추천할 수 없다.
후보자 추천은 내년 3월1일까지이며 후보자 검증회의와 광주인권상 심사위원회는 3월부터 한 달 동안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광주인권상 수상자 발표는 통상 4월 마지막 주에 발표되며 '2011 광주인권상' 시상식은 내년 5월18일 5·18기념문화관에서 개최된다.
수상자에게는 미화 5만 달러와 금장메달, 상장이 수여된다.
광주인권상은 '오월 시민상'과 '윤상원 상'이 통합돼 그 취지를 계승하고 인권과 통일, 인류의 평화를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한 현존하는 국내외 인사 또는 단체를 시상하는 상이다.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선양하고자 2000년에 제정된 광주인권상은 아웅산 수치 버마(미얀마) NLD 사무총장 등 12명의 인사(공동수상자 포함)와 1개의 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기념재단은 광주인권상 시상사업 평가를 통한 광주인권상 특별상도 제정했다.
내년도부터 2년마다 시상될 광주인권상 특별상은 인권증진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언론인, 문화예술인, 작가 등 광주인권상을 지원하고 후원한 인사들에게 주어질 예정이다.
특별상 후보자 추천서 양식은 광주인권상 후보자 추천양식과 동일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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