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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2-2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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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쇠고기 현지 검역, 정부가 국민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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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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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쇠고기 작업장을 점검하기 위해 파견된 우리나라 검역관들이 수출작업장이 단 한차자례도 가지 못한 사실을 제기한 민주당 김우남(제주시 을) 의원은 21일 “정부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미국 수출작업장) 현지 검역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했으면서도 국민들에게 미국에 검역관을 파견해서 미국이 쇠고기 안전성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한 것이라면 정부가 국민을 속인 것”이라며 애당초 현지 검역 자체가 불가능한 것을 거짓으로 약속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정부는 미국 파견 한국 검역관들에게 수출작업장 점검결과 등에 관한 업무처리 내용을 구체적으로 본국에 보고하도록 했음에도 불구하고 파견의 주목적인 수출작업장을 점검했다는 내용이 전혀 포함되지 않았고 이 사실은 농림부 관리들도 인정하고 있다”며 “다만 그 보조업무에 불과한 미국의 출산관련 정책이나 위생 등에 관한 동향을 파악해서 보고했다는 사실만 있다”며 현지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음을 밝혔다.
김 의원은 “미국(워싱톤,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시카코)에 검역관들이 파견된 주 목적은 우리(국민)들이 가장 불안해하고 있는 도축장에 대한 실태를 수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파견 한 것”이라면서 “그러나 미국에서 그런 수시적으로 작업장을 점검하겠다는 선례가 없다는 이유도 단 한번도 (수출작업장에) 가지 못했다”며 미국이 우리 검역관들의 현장 조사를 거부했음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농림부에서도 수시 점검한 전례가 없다고 보고 있다”며 “국민들이 수출작업장에 대해서 굉장히 불안해하고 있으니까 이 불안한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서 현지 파견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지 작업장을 단 한 번도, 6개월 동안 단 한 번도 가보질 못했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작년에 미국 쇠고기 수입 재개 이후 올 2월말까지 미국산 쇠고기 불합격 판정된 71건도 미국 현지가 아닌, 우니나라에 들어와 검역과정에서 적발된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작성일: 200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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